작성일 : 04-07-19 15:45
오랜 만에 느껴보는 여유~^^
 글쓴이 : 황성훈 (165.♡.92.66)
조회 : 4,147   추천 : 100   비추천 : 0  
우선 아주머니 , 아저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 너무 편안히 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아!..
 
나이가 어느정도 차게 되니, 매일 동네에서 뛰놀고 학교도 몰려다니던 친구놈들과도 만날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여행도 어렵게 모두 모여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
서울을 출발할때 앞이 안보일 정도의 폭우가 쏟아져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도착하니 비가 안오더라구요(다행 ^^)

우선 짐을 풀고.. 한바퀴 돌아보았죠.. 1년전 와봤을때보단 많이 변했더라구요.. 옆에 족구장도 생기고 텃밭에도 싱싱한 야채들이 자라나고 있고, 그물과 투망, 튜브, 자전거 등등 너무 놀거리가 많았습니다..
장마가 몇일째 계속된지라 흙탕물이 넘실넘실 흘르고 있어 너무 너무 아쉽게도 물놀이는 못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뭐 ^^;
그 대신 자전거를 타고 가까운 곳으로 하이킹을 다녀왔죠.. 차들이 별로 없어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족구도 한판하고.. 슬슬 배가 고파 사가지고온 고기로 저녁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이미 싱싱한 야채를 한아름 따서 씻어놓아 주시고.. 그걸 우린 맛있게 얌얌..
강원도 찰 옥수수와 큼직한 감자전.. 시원한 치악산 막걸리까지..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정이 마구 넘쳐나고. 시간도 얼추 지났을때 옆테이블에 대구에서 오신 분들께서 옻 닭까지 주시니^^(감사)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너무 시끄럽게 논건 아닌지..^^;
물놀이를 못한게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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