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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3-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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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과 산, 그리고 삶과 사람을 사랑하는 별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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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성진 (210.♡.196.225)
 조회 : 4,517  추천 : 108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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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의 끝자락에 별바라기에서 힘을 얻은 커플입니다.
제 임자 말로는 별바라기 다녀온 후유증으로 잠을 못잤다더군요...
또 가구 싶어서...^^&
아직 푸른잎이 돋아나지 않은 강과 산이었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고된 삶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직장생활을 하며 여기저기 힘든 부분이 많아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맑은 공기 속에 마음을 다잡고 싶었거든요.
정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0^
무엇보다 사모님과 사장님의 삶을 엿들으며 세상이 날 힘들게 할지라도 적극적으로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는 사장님께서 원하시는 전원생활의 꿈을 일구시는 모습을 보며 주어진 현실에 힘들어 하는 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답니다.
그간 여러가지 힘든 15년 정도의 결혼 생활속에서 다시 태어나더라도 사장님과 함께 결혼해 살고 싶으시다던 사모님의 말씀은 제겐 많은 도전과 생각을 하게 했었습니다.
질투도 나더군요*^^*
돌아오며 다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팬션 주변을 산책하고 모닥불에서 삼겹살과 가시오피의 넉넉한 정을 받으며 저희는 마냥행복해야 했답니다.
떠나온지 얼마되지 않았건만 벌써 그리우니 어떡하죠?^^;
여러가지 따스함과 지혜(?)를 알려주신 사장님 친구분께도 안부전해 주세요~
구워주신 맛난 삼겹살과 너무 즐거운 이야기를 모닥불 앞에서 도란도란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는 꽃이 피고 숲이 우거질 때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제 임자가 못참겠다고 하면 그전에 갈 수도 있습니다.ㅎㅎ
다시 찾아 뵐때는 사장님과 고기도 잡고 제 아쉬움 중 하나인 사모님의 노래실력도 듣고 싶습니다.
반겨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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